‘코파 아메리카 2016’ 첫 4강 진출 티켓을 놓고 미국과 에콰도르가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
미국과 에콰도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센츄리링크 필드에서 ‘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8강전 경기를 치른다.
미국은 4-3-3 전술을 앞세워 에콰도르의 골문을 노린다. 최전방에는 클린트 뎀프시와 보비우드, 기야시 자르데스가 출전한다. 중원은 알레한드로 베도야, 마이클 브래들리, 저메인 존스가 허리를 맡게 됐다. 백은 매트 베슬러, 존 브룩스, 제프 캐머런, 파비안 존슨이 호흡을 맞춘다. 골문을 브래드 구잔이 지킨다.
이에 맞선 에콰도르는 4-4-2 전술로 나선다. 투톱으로는 미카엘 아로요와 에네르 발렌시아가 선발됐다. 미들필더는 안토니오 발렌시아, 크리스티안 노보아, 카를로스 그루에조, 제퍼슨 몬테로가 나선다. 4백은 월터 아요비, 프릭손 에라조, 아르투로 미나, 후안 카를로스 파라데스가 맡았다. 골문은
미국은 ‘코파 아메리카 2016’의 개최국인 만큼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이 기대된다. 홈그라운드 이점을 살려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미국은 에콰도르와 6번의 맞대결에서 3승 2무 1패를 기록 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