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의 프랑스와 스위스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득점 없이 비기면서 나란히 16강행에 진출했다.
개최국 프랑스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유로 2016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스위스와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 인해 프랑스와 스위스는 나란히 조 1, 2위를 기록하며 16강행을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에서 프랑스는 득점 기회를 만드는 데는 성공했지만 골문을 흔들지는 못했다. 프랑스는 전반 17분 앙투안 그리즈만의 패스를 받은 폴 포그바가 시도한 중거리포가 스위스의
프랑스는 후반 경기에서 스위스 진영 페널티 킥으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파예가 키커로 나섰다. 그러나 슈팅한 볼이 시소코의 몸에 맞고 밖으로 나가며 끝내 무승부로 조별리그를 마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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