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세계랭킹 1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는 거침없었다.
리디아 고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나클 컨트리클럽(파71·638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셋째 날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196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모건 프레셀(28·미국), 캔디 쿵(35·타이완·이상 14언더파)을 세 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 KIA 클래식과 4월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거푸 정상에 오른데 이어 약 3개월 만의 우승컵이다. 시즌 3승째이자 통산 13승째.
↑ 리디아 고(19) 27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나클 컨트리클럽(파71·638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셋째 날 최종 라운드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美 아칸소주)=AFP BBNews=News1 |
2라운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