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칠레의 경기는 90분 내에 끝날 것이 아니었다. 아르헨티나와 칠레는 전후반 0-0으로 비기면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아르헨티나와 칠레는 27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주 이스러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결승전을 치렀다.
아르헨티나와 칠레는 0-0 무승부를 기록했고, 승부는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 사진=AFPBBNews=News1 |
경기는 아르헨티나에게 유리하게 흘러가는 듯 보였다. 전반 28분 메시가 드리블 돌파를 시도할 때 디아즈가 파울로 막았고, 주심은 디아즈에 두 번째 옐로우카드를 꺼내며 퇴장 명령을 내린 것이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수적 우위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고, 전반 막판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 전반 43분 비달에 거친 태클를
후반에는 칠레가 몰아붙였으며 아르헨티나도 호락호락 물러서지 않았다. 결국 양 팀 모두 골을 넣지 못했고,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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