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하루 휴식 뒤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지만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강정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26일 경기서 하루 휴식을 취한 뒤 경기 끝까지 소화했지만 끝내 방망이는 터지지 않았다. 시즌 타율은 0.269에서 0.261로 떨어졌다.
↑ 강정호가 27일(한국시간) 다저스전에서 무안타 침묵했다. 사진=AFPBBNEWS=News1 |
1회 2사 2루서 첫 타석을 맞아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3회 선두타자로 나서 때려낸 타구는 커쇼가 직접 처리, 투수 땅볼로 끝났다.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서도 내야 땅볼로 타구를 띄우는 데 실패했다.
커쇼가 내려가고 케이시 피엔과의 새로운 대결. 그러나 강정호는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한편, 피츠버그 타선은 커쇼에게 2회 대거 4득점 하면서 앞서갔다. 다저스가 3점을 만회했지만, 불펜진이 점수를 지켜내며 4-3 승리를 완성시켰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다저스 선발 커쇼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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