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협회와 전국야구연합회, 대한소프트볼협회 등 3개 단체가 오늘(29일) 제1차 통합추진위원회를 열고 단체 통합을 결의했습니다.
각 단체 대표들과 정부 측 추천인사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되는 통합추진위원회는 재적위원 가운데 11명이 참석해 전원 동의로 통합 결의문을 채택하고 단체 명칭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 확정했습니다.
협회 정관 제정과 회장선거관
이번 통합은 지난 2012년 12월 국제야구연맹과 국제소프트볼연맹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으로 통합되고, 2020년 도쿄올림픽에 야구소프트볼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대한체육회 가맹탈퇴규정 제4조 1항 8호에 따라 추진됐습니다.
[ 이도성 기자 / dod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