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올 시즌 외인들의 연이은 부상소식에 힘겨워하고 있는 삼성. 내야수 아롬 발디리스가 복귀 신호탄을 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1군 엔트리 변동사항을 발표했다. 이날 총 6명의 선수가 1군에 새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삼성 발디리스가 눈에 띄었다. 지난달 5일 허리통증을 호소하며 1군에서 제외된 후 약 두 달만에 복귀했다. 그는 2군 경기를 치르다 발목까지 다쳐 당초 예상보다 복귀에 시간이 걸렸다. 삼성은 대신 성의준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 아롬 발디리스(사진)가 두 달 가까운 시간 만에 1군에 등록됐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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