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가 1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성폭행 추문’에 휘말린 강정호는 역전 2타점 결승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7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타석 기회를 살리지 못했던 이대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날 이대호의 기록은 5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그러나 시즌 타율은 0.293에서 0.291로 하락했다.
최근 성폭행 추문으로 논란이 된 강정호는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4타수 1안
김현수는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7타수 2안타를 쳤다. 그는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활약을 펼쳤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