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어깨를 수술하고 1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운드로 돌아온 왼손 투수 류현진(29ㆍ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또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을 팔꿈치 염증 증세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나설 예정이던 류현진의 시즌 두 번째 등판도 불발
류현진의 부상자 명단행은 7월 9일 자로 소급 적용된다.
류현진의 정확한 통증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앤드루 프리드먼 다저스 구단 운영부문 사장의 말을 인용해 팔꿈치 통증이 가실 때까지 류현진이 공을 던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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