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IA 타이거즈가 2009년 우승 당시를 회상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KIA는 오는 23일 광주 NC전에서 2009년 10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는 ‘고 투게더 데이(GO T09ether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 투게더 데이는 올 시즌 KIA의 캐치프레이즈인 ‘동행(GO Together)과 2009년 한국시리즈 우승 영광을 재현한다는 선수단의 의지를 담은 ‘제3 유니폼 데이’이다. 이날 선수단은 10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궜던 2009년 당시 유니폼(챔피언스 저지)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또 시구와 시타는 10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일인 2009년 10월 24일에 태어난 ‘V10 둥이’ 초등학생이 맡는다. 이 밖에도 2009년 당시를 회상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
한편 이날 선수단이 입는 챔피언스 저지는 챔피언스 필드 5번 출입구에 위치한 마제스틱 클럽하우스 스토어와 온라인몰 라커디움(tigers.lockerdium.com)에서 12만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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