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워싱턴DC)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뉴욕 양키스를 꺾으며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 공동 선두에 올랐다.
볼티모어는 22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시즌 54승 40패를 기록하며 전날 단독 선두 자리를 내줬던 보스턴 레드삭스(53승 39패)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볼티모어는 이날 보스턴이 미네소타 트윈스에게 패할 경우 단독 선두 자리를 되찾는다.
↑ J.J. 하디는 1회 2타점 안타를 때렸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
선발 크리스 틸먼은 7이닝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의 좋은 내용을 보여주며 시즌 14승을 거뒀다. 브래드 브락, 잭 브리튼 두 필승조가 8, 9회를 책임졌다.
↑ 양키스 선발 사바시아가 6회 투구 도중 중심을 잃고 넘어지고 있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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