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올해 두 번째 홈런을 허용했다.
오승환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홈경기에 2-2로 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 1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시즌 평균자
오승환은 홈런에 흔들리지 않고, 애드리안 곤살레스와 하위 켄드릭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9회초를 마쳤다.
9회말 세인트루이스 제드 저코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극적인 동점 솔로 홈런을 터트려 오승환은 패전을 면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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