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이미림(26·NH투자증권)이 메이저대회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브리시티여자 오픈에서 이틀 연속 리더 보드 최상단을 지켰다.
이미림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밀턴 케인스 워번 골프 컨트리클럽(파72|6,46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가 된 이미림은 선두를 지켰다.
그러나 이미림이 1타를 줄인 사이 펑산산(중국)이 4타를 줄이면서 이미림에 한 타차 뒤진 공동 2위에 자리 잡았다. 에리야 주타누깐도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펑산산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장하나(23·BC카드)는 7개의 버디를 잡아내는 안정적인 샷감각을 뽐내면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카트리나 매튜(영국)과 함께 공동 4위로 뛰어 올랐다.
김세영(23·미래에셋)은 3타를 줄이며 6언더파 138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소연(25·하나금융)은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렉시 톰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10위에 자리 잡았다.
↑ 이미림. 사진=AFPBBNews=News1 |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