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상암) = 김재현 기자]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K리그 클래식 포항과 서울의 경기에서 서울 박주영이 포항 룰리냐의 접근을 피하며 볼을 드리블하고 있다.
황선홍 서울 감독은 지난 28일 오후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진행한 포항전 미디어데이에서 "이렇게 빨리 만날 줄 몰랐다"며 "현시점에서 포항에 대한 생각은 접어두고 경기만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 승리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친정팀 포항과의 첫 경기 출사표를 밝혔다.
서울은 22라운드 현재 10승 4무 8패(승점 34)로 2위, 포항은 8승 6무 8패(승점 30)로 7위에 위치했다. 서울은 포항을 상대로 최근 리그 7경기에서 무승(2무 5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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