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상암) = 김재현 기자]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K리그 클래식 포항과 서울의 경기에서 서울이 포항을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서울은 전반전에서 오스마르의 선제골과 후반전 데얀의 추가골을 끝까지 지켜 2-0으로 승리했다.
황선홍 서울 감독은 친정팀 포항과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게 됐다.
포항 서포터스가 경기 후 황선홍 감독의 이름을 연호하자 황 감독이 포항 응원단석까지 와 감격해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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