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감독이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앤드류 맥커친에게 '극약 처방'을 내렸다.
허들은 4일(한국시간) 터너필드에서 열리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피츠버그 트립 라이브' 등 현지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맥커친을 이번 시리즈 내내 기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맥커친은 이번 3연전 기간 선발에서 제외되며, 대타로도 기용되지 않을 예정이다. 맥커친은 이같은 사실을 지난 밀워키 원정 시리즈가 끝난 뒤 전해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 앤드류 맥커친은 애틀란타 원정 3연전 모두를 쉴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0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지금까지 꾸준한 활약을 보여 온 그에게 이번 조치는 낯설게 다가 올 것이다. 그는 피츠버그 트립 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2일 휴식일을 포함, 시즌 도중 4일 연속 타석에 들어선적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전혀 없었다"고 답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아담 프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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