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리우올림픽에서 양궁 경기를 가장 흥미 있게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평생교육기업 휴넷이 직장인 76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가장 기대하는 종목(복수 응답)으로 양궁이(70.6%)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뒤이어 직장인들은 112년 만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골프(42.9%)와 태권도(37.3%) 그리고 사격(32.8%)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직장인들의 리우올림픽에 대한 관심도는 5점 만점에 3.3점으로 나타났다. 리우올림픽에 ‘약간 관심 있다’는 응답은 31.1%, ‘매우 관심이 많다’는 응답은 14.1%로 전제 45.2%의 직장인이 올림픽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리우올림픽에서 한국의 기대 순위에 대한 질문에는 ‘10위’를 차지할 것 같다는 의견이 35.6%로 가장 높았다. 이어 ‘7위’(17.0%)와 ‘10위권 밖’(14
아울러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올림픽 경기 시청의 긍정적 영향에 대해서 ‘모임이나 대화 소재가 늘어 인간관계가 좋아진다’는 의견이 34.5%로 가장 많았고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는 의견도 32.8%를 차지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