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남자 유도의 안바울(22·남양주시청)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결승전에서 통한의 한판패를 당해 금메달을 아쉽게 놓쳤다.
안바울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칼리오카 아레나에서 남자 유도 66Kg급 결승전에서 파비오 바실레(이탈리아)에게 경기 시작 1분 20초께 한판패를 당했다.
안바울은 앞서 준결승전에서 에비누마 마사시(일본)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안바울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한순간의 방심이 문제였다. 바실레의 기습적으로 안바울을 넘어뜨렸다. 발실레의 한판승이 선언되면서 안바울은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 안바울. 사진(브라질 리우)=AFP 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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