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독일전 무승부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8일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6 리우 올림픽 축구 C조 2차전에서 한국이 3-3으로 비겼다.
손흥민은 1-2로 뒤지던 후반 12분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한국은 3-2로 앞서던 후반 47분 나브리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3대3으로 비긴 것이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손흥민은 "마지막 1분을 버티지 못한 게 상당히 아쉽다. 8강에
이어 "좋은 경기를 하고도 마지막에 실점해 어려움을 겪는 일은 다신 있어선 안된다"며 "멕시코전에서 당연히 이겨서 8강에서 편안한 상대를 만나고 싶다. 당연히 승리를 위해 집중하겠다"고 마음을 다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