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강영중)는 8~31일 2016 스포츠영웅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스포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달성하여 국민에게 본보기가 되고 스포츠발전에 크게 공헌하여 체육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대한체육회가 선정하는 2016년 스포츠영웅은 일반 국민-추천단-대한체육회 출입기자-체육 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된다.
선정절차는 먼저 추천된 후보자 중 기자단(추후구성) 및 선정위원회의 2차 추천 후 선정위원회 평가 및 국민지지도 평가를 통해 선정하며 선정된 2016년 스포츠영웅은 대한체육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대한체육회는 추천에 참여한 국민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며 헌액식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접수 진행은 31일 오후 6시까지 계속되고 이와 관련된 사항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대한체육회는 2011년 故 손기정(육상), 故 김성집(역도), 2013년 서윤복(육상), 2014년 故 민관식(체육행정)·장창선(레슬링), 2015년 양정모(레슬링)·박신자(농구)·김운용(체육행정)을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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