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오클랜드) 김재호 특파원] '끝판왕'의 휴식이 길어지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0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4-7로 졌다.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4경기 연속 세이브 기회가 생기지 않으며 불펜에서 모습을 보이지 읺았다.
↑ 오승환의 휴식이 길어지는 모습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어 해밀턴에게 도루를 허용하며 2사 2루가 됐고, 잭 코자트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점수는 4-7이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2회 야디에르 몰리나가 홈런을 터트리며 1-0으로 먼저 앞서갔다. 선발 마이크 리크가 3회와 4회 연속 실점하며 1-3으로 뒤졌지만, 4회 무사 만루에서 제드 저코의 병살타로 한 점을 따라간데 이어 5회 맷 할리데이의 홈런이 나오며 3-3 도엄이 됐다. 7회에도 한 점씩 주고받으며 4-4가 된 상태였다.
신시내티는 선발 브랜든 피네건이 6이닝 6피안타 2피홈런 6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한데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마이클 로렌젠이 2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라자이 이글레시아스가 세이브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마이크 리크가 6이닝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