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장혜진 선수가 아쉽게 8강전에서 탈락한 최미선 선수를 언급했다.
장혜진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펼쳐진 여자 양궁 개인전 결승전에서 리사 운루(독일)을 상대로 세트점수 6-2(27-26 26-28 27-26 29-27)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반면 세계 랭킹 1위인 최미선은 8강전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경기 후 장혜진은 아쉽게 탈락한 최미선에 대해 “보고 있는데 마음이 아팠다. (최)미선이도 울고. 미선이 경기 때부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쏘는 모습을 봤는데 실수로
이어 “솔직히 미선이가 개인전 금메달을 딸 줄 알았다. 가장 컨디션이 좋았다. 주변에서 많은 기대를 해서 어린 나이에 부담이 됐을 것이다. 그래도 자기가 할 몫을 다했기 때문에 절대로 낙심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위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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