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김민휘(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3라운드에서 막판에 버디쇼를 펼치면서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김민휘(24)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 TPC 디어런 골프장(파71·7257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잡았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를 적어낸 김민휘는 켈리 크래프트, 웨슬리 브라이언(이상 미국)과 공동 5위에 자리 잡았다. 선두 라이언 무어(미국·18언더파 195타)와는 5타차.
전반에 두 타를 줄인 김민휘는 후반에 집중력을 발휘했다. 14번(파4)홀부터 5개홀 연속 버디를 잡았다.
강성훈(29·신한금융그룹)은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가 강성훈은 공동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동환(29·CJ대한통운)은 중간합계 5언더파 208타로 공동 58위에 그쳤다.
↑ 존디어 클래식에 출전한 김민휘. 사진(美 일리노이주)=AFP 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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