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성지현(25·MG새마을금고)이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단식 16강에 진출했다.
국제배드민턴연맹(BWF) 랭킹 7위 성지현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센트로 파빌리온에서 열린 여자 단식 배드민턴 C조에서 시아유 리앙(싱가폴·31위)를 2-0(21-17 21-11)으로 제압했다.
2승을 거둔 성지현은 C조 1위에 올라 각 조 1위에게 주어지는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1세트와 2세트를 각각 23분 만에 끝낸 성지현은 한 수 위의 실력으로 승리했다.
↑ 성지현. 사진(브라질 리우)=AFP 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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