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 육상 국가대표 우사인볼트가 1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사상 첫 올림픽 100m 3연패를 기록했다.
우사인볼트는 15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육상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8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 이 종목 사상 첫 3연패를 달성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각각 100m, 200m, 400m 계주를 석권했던 볼트는 이날 우승으로 개인 통산 7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볼트는 경기 직후 트랙
이어 볼트는 “정말 좋다. 빨리 달리지는 못했지만 이겨서 행복하다”며 “항상 나를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나는 지난 시즌보다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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