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즌 11세이브를 기록해 화제다.
오승환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방문 경기에 8회말 마무리 투수로 구원 등판했다.
오승환은 8회 말 애디슨 러셀을 직구 3개만으로 3구 삼진 처리하고, 제이슨 헤이워드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9회 마지막 타자 덱스터 파울러까지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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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승환은 1⅔이닝 동안 탈삼진 4개를 곁들여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 팀의 6-4
그는 지난 12일 시즌 10번째 세이브를 기록한 뒤 사흘 만에 다시 세이브를 추가했으며, 최고구속 95마일(153㎞)을 기록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시카고 컵스에 6-4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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