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2016 리우올림픽 유일한 러시아 육상선수인 다리아 클리시나(25)가 극적으로 회생했다. 의혹이 불거졌으나 대회 출전에는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USA투데이’를 비롯한 해외외신은 15일(한국시간) 클리시나가 제기한 제소를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앞서 그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로부터 출전자격을 박탈당한 바 있다.
클리시나의 조국인 러시아는 그간 올림픽 등 세계무대에서 국가적인 도핑조작을 벌인 사실이 발각됐다. 그러자 러시아의 올림픽 출전을 막아야한다는 의견이 일어났고 이에 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해당 연맹들에게 판단 권한을 부여했다. 그로인해 이번 리우올림픽 육상종목에서는 러시아국적 선수의 참가가 제한됐다.
↑ 이번 대회 유일한 러시아 육상선수인 다리아 클리시나(사진)의 대회 출전이 가능해졌다. 사진=AFPBBNews=News1 |
그러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