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전인지(22·화이트진로)가 하루 만에 잃어버렸던 자신의 골프백을 되찾았다.
전인지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골프백을 찾았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캐디인 데이비드 존스와 함께 골프백을 들고 사진을 찍어 공개했다.
전인지는 전날 결전의 땅 리우에 도착했으나 항공사의 실수로 골프백이 비행기에 실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러나 하루 만에 골프백을 무사히 받아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여자 골프 대표로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전인지는 17일 1라운드를 치른다.
↑ 사진=전인지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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