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리세광이 도마에서 금메달을 딴 가운데 한국의 양학선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6일(한국시간) 리세광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평균 15.691점을 얻어 러시아의 데니스 아블랴진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체조 역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던 양학선은 올림픽 2연패를 준비했으나 지난 3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올림픽 출전을 하지 못했다.
경기 후 리세광은 양학선과의 대
이어 “우리 군대와 인민들에게 크나큰 승리를 안겨주고, 경애하는 지도자 김정은 동지께 승리의 보고, 영광의 보고를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