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평소 야구를 접하기 어려운 산간벽지 거주 어린이 등 문화 소외계층 유소년 60여명을 대상으로 ‘KBO 올스타 야구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2016 KBO 올스타전에서 적립된 타이어뱅크와 인터파크의 후원 기부금 4950만원으로 마련 되었으며, 1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연천 베이스볼파크에서 1박2일간 열린다.
이번 KBO 올스타 캠프는 ‘always B with you. 야구는 늘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라는 KBO의 슬로건처럼 야구를 통해 팬들과 함께 소통하고 사랑과 감동을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그 취지만큼이나 내용도 알차다.
↑ 사진=KBO제공 |
또한 대한적십자사 주관의 안전교육이 실시되고,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와 넥센의 경기 관람을 끝으로 1박 2일 간의 올스타 야구캠프가 마무리 된다.
KBO는 이번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인 두산 박건우, NC 임창민, KIA 홍건희, LG 박용택이 전한 따뜻한 환영인사 영상을 준비했고, 이틀 간의 즐거운 추억과 함께 티셔츠와 모자, 운동화 등 풍성한 기념품도 선물할 계획이다.
한편, KBO는 2009년 올스타전부터 경제적,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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