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국가대표 성지현이 여자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성지현이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센트루 파빌리온4에서 열린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불가리아 린다 제치리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다.
성지현은 15-15로 맞선 상황에서 제치리를 15점으로 묶어놓고 6점을 획득하며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들어서도 동점 접전을 펼치다가 내리 8점을 뽑아내며 승리를 거뒀다.
한편 성지현은 8강에서 세계랭킹 1위인 스페인의 마린 카롤리나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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