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연세대)가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공항에 러시아 리듬체조 대표팀과 함께 도착했다. 그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메달을 노린다.
그는 지난달 말부터 상파울루에서 세계적인 리듬체조 선수인 러시아의 야나 쿠드랍체바와 마르가리타 마문 등과 함께 브라질 현지 적응 훈련을 소화했다.
손연재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남은 기간 컨디션 조절 잘하겠다”면서 “집중해서 열심히 준비해야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
러시아 대표팀과 함께 한 훈련 효과에 대해서는 “일단 브
손연재는 선수촌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다음 날부터 하루 두 차례씩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사흘간의 훈련 일정이 끝나면 19~20일 이틀 간 예선 경기를 치른다.
[디지털뉴스국 이명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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