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체조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예선전 절반을 마쳤다. 후프 연기는 두 번의 실수를 피하지 못했다.
손연재는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 스테이지1과 2에서 각각 볼 연기와 후프 연기를 펼쳤다. 이로써 손연재는 스테이지4까지 이뤄질 예선경기의 반환점을 돌았다.
스테이지1의 볼 연기는 매우 만족이었다. 은은하기 흘러 나온 영화 ‘대부’의 삽입곡 필라 피우 피아노에 맞춰 여성스럽고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뛰어난 표정연기와 함께 부드러운 연기가 돋보였다. 점수는 18.266점. 스테이지1 종합 순위 4위를 기록했다.
↑ 손연재(사진)가 후프 연기에서 아쉬운 두 번의 실수를 피하지 못했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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