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투수 권혁이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24일 권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시즌 처음이다. 권혁은 이날 훈련을 마친 뒤 팔꿈치 통증을 느꼈다. 한화는 권혁을 대신해 김용주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권혁의 이탈로 한화는 비상등이 켜졌다. 권혁은 한화 불펜야구의 중심축이다. 올해 66경기 6승 2패 3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했다. 지난해(112이닝)에 이어 올해(95⅓이닝)도 100이닝 돌파가 유력했다.
↑ 한화의 투수 권혁(오른쪽)은 2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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