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권혁이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한화 이글스가 24일 대전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투수 권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고 김용주를 1군으로 콜업했다.
한화 구단 측에 따르면 이날 권혁은 훈련을 마친 뒤 트레이닝 코치를 찾아가 팔꿈치 통증이 호소했다. 권혁은 병원 검진 결과에 따라 추후 일정을 정할 예정이다.
권혁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것은 삼성에서 한화로 이적된 후 처음이다.
권력은 올 시즌 66경기에 출전했으며 95 1/3이닝을 던져 6승 2패 3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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