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골프 은메달리스트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오픈(총상금 225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디아 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프리디스 그린스 골프장(파72·668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오전 8시30분 현재 리디아 고는 허미정(27·하나금융그룹), 이미림(25·NH투자증권)과 함께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단독 1위는 6언더파 66타의 스테파니 메도(북아일랜드)다.
리우에서 아쉽게도 메달
이날 경기는 악천후로 약 3시간 정도 중단되는 등 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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