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간판타자 박용택(37)이 3000루타 달성을 눈앞에 뒀다.
박용택은 KBO리그 통산 9번째이자 현역 선수로는 4번째, LG 소속 선수로는 최초로 3000루타에 도전한다. 25일 현재 2988루타를 기록 중인 박용택은 12루타만 더하면 대기록을 완성한다.
KBO리그에서 3000루타를 달성한 선수는 2002년 한화 이글스의 장종훈을
박용택은 프로 데뷔전인 2002년 4월 16일 문학 SK 와이번스전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첫 루타를 신고한 이후 2012년 6월 16일 군산 KIA 타이거즈전에서 2000루타, 2014년 8월 22일 잠실 KIA전에서 2500루타를 달성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