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김현수는 27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21에서 0.319로 소폭 하락했다.
김현수는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을 맞았지만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볼티모어는 매니 마차도의 솔로 홈런이 터지며 1-0 리드를 시작했다.
3회초 다시 다석을 맞은 김현수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볼티모어는 추가 실점하며 1-12까지 끌려갔다. 6회초는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는 공격이 나왔다.
김현수는 또 다시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섰다. 팀 공격이 끊기며 3번 연속 같은 상황에 놓였다. 이번의 김현수는 달랐다. 우전 안타
8회 2사서 이날 마지막 타석이 돌아왔다. 김현수는 상대 1루수의 실책으로 출루했지만 공격 맥이 끊기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볼티모어는 9회 들어 1점을 추가, 4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