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레노) 김재호 특파원] 허리 부상과 싸우고 있는 클레이튼 커쇼가 곧 타자를 상대한다.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추간판 탈출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커쇼의 다음 재활 단계에 대해 말했다.
이에 따르면, 전날 불펜에서 60개의 공을 던진 커쇼는 3일 휴식 뒤 31일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할 예정이다. 커쇼는 이날도 캐치볼을 소화하며 전날 불펜 투구 이후 이상이 없음을 알렸다.
↑ 클레이튼 커쇼는 부상 재발 이후 처음으로 타자를 상대한다. 사진= MK스포츠 DB |
지난 6월 27일 피츠버그 원정 등판 이후 실전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있는 커쇼는 시즌 중 복귀를 목표로 재활을 진행중이다.
한편, 손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외야수 스캇 반 슬라이크는 수술실로 향한다. 반 슬라이크는 손목에 있는 낭종과 반흔조직을 제거하는 수
척추에 피로골절 증세가 있는 외야수 트레이스 톰슨은 아직 시즌 내 복귀를 확신할 수는 없지만,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음주 정밀검진을 통해 상태가 얼마나 나아졌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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