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한화 이글스의 윌린 로사리오가 팀 3연승을 이끌었다. 자신은 프로야구 역대 56번째로 거포의 상징인 30홈런-100타점을 기록했다. 참으로 행복한 일요일밤이었다.
한화는 28일 인천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시즌 팀간 13차전에서 9-1로 승리했다. 이날 로사리오는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1홈런 포함) 4타점을 기록했다. 이 경기전까지 108타점을 기록했던 로사리오는 112타점으로 타점 1위로 올라섰다.
↑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6 프로야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렸다. 한화 로사리오가 7회초 2사 1,2에서 홈런을 치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인천)=천정환 기자 |
경기 후 로사리오는 “기분이 매우 좋고, 매 경기 일관성 있게 해 온 게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 매 경기 집중하면 앞으로도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며 “야구는 멘탈도 중요하고, 몸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KBO리그에는 좋은 타자가 많아 항상 긴장하고 노력해야 된다. 최근 5경기, 부진을 잘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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