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다가오는 맨체스터 더비에 변수가 생겼다.
맨체스터시티의 간판 공격수이자 일부 전문가에 의해 ‘프리미어리그 유일의 월드클래스’란 찬사를 받은 세르히오 아구에로(28)가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내달 10일(현지시간) 맨체스터 더비에 결장한다.
아구에로는 28일 3-1 승리한 웨스트햄유나이티드 경기 도중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 윈스턴 리드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한 정황이 포착해 30일 영국축구협회(FA)로부터 이같은 징계를 받았다. 그는 맨유전을 비롯 9월 17일 본머스, 24일 스완지시티전에도 뛰지 못한다.
↑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맨체스터시티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 우측 아래 사진은 아구에로가 웨스트햄 수비수 윈스턴 리드의 안면을 팔꿈치로 가격하는 장면. 사진(영국 맨체스터)=AFPBBNews=News1, SPOTV 영상 캡쳐 |
주젭 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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