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고양 오리온이 지난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고양시 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농구클리닉’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오리온은 2013년부터 연고지 내 농구붐 조성과 유청소년 팬문화 증진을 위해 코치와 선수들이 팬들에게 직접 농구를 가르쳐주는 농구클리닉을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시즌 ‘오리온스 출첵 이벤트’에서 가장 많은 학생들이 홈경기를 관람한 학교로 뽑힌 고양시의 송포초등학교, 백석중학교, 대진고등학교 학생들과 오리온의 어린이 회원 중 홈경기 출석률 70%와 회원에게 주어지는 미션북의 미션을 모두 달성한 ‘우수 어린이 회원’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 사진=고양 오리온 제공 |
일일 농구 교사로 나선 코치와 선수들은 학생들에게 드리블과 슛 등 농구 기본기를 가르쳐주고, 5:5 미니 게임을 벌이는 등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농구클리닉에 참여한 학생들도 멀리서만 바라보던 선수들과 직접 농구를 하고, 함께 땀을 흘리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한편 오리온은 농구클리닉 대상 학교들에 농구골대를 기증하는 ‘와우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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