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동점 상황에 등판해 끝내기 안타를 맞아 시즌 3패(4승 14세이브)째를 당했다.
오승환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2-2로 맞선 9회말 등판해 ⅓이닝 3피안타 1실점을 해 패
오승환은 스콧 세블러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1사 만루로 상황에서 후속타자 에우제니오 수아레스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았다.
세인트루이스는 2-3으로 역전패당했고 오승환은 패전투사가 됐다.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70에서 1.82로 올라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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