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황석조 기자] LG 트윈스 외인에이스가 헨리 소사(31)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3일 천적인 kt 위즈를 맞아 이번 시즌 최소인 2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소사는 3일 수원 kt전에 선발로 등판해 3회를 버티지 못했다. 2회부터 안타와 볼넷, 몸에 맞는 공을 연거푸 내주며 4실점한 그는 3회 역시 선두타자 유한준에게 볼넷, 이어진 박경수에게 안타를 맞으며 무너졌다. 결국 이승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승현이 추가실점을 막아내며 이날 경기 최종자책점은 4점이 됐다. 소사가 던진 이닝은 고작 2이닝. 2015년 LG 유니폼을 입은 뒤 선발투수로서는 최소이닝이다.
↑ LG의 외인에이스 헨리 소사(사진)가 3일 kt전서 2이닝 만에 강판됐다. 올 시즌 최소이닝 소화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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