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의 박태환’ 조기성(21)이 한국 장애인 수영 역사상 처음으로 패럴림픽 자유형 금메달을 획득했다.
조기성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패럴림픽 남자 자유형 100m(장애등급 S4)에서 1분23초36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예선 전체 2위(1분26초82)로 결승에 진출한 조기성은 5번 레인을 배정받았다.
그는 처음부터 선두로 치고 나섰다. 25m 지
조기성은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여유있게 터치패드를 가장 먼저 찍었다.
조기성은 이번 리우패럴림픽에서는 2관왕을 노리고 있다. 그는 자유형 200m와 50m에도 출전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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