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가 시즌 14호 홈런으로 팀 리드를 만들었다.
이대호는 9일(한국시간)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0-0이던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을 맞았다. 이대호는 텍사스 선발 데릭 홀랜드를 상대로 2B-2S 상황서 5구를 받아쳐 우측 펜스를 넘겼다.
앞서 가는 시즌 14호 홈런. 지난 8월 1일 13번째 홈런을 신고한 이후 18경기 만에 기록했다. 홀랜드 상대 3번째 홈런이기도 하다.
↑ 이대호가 홈런을 가동했다. 사진=AFPBBNEWS=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