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기상청은 9일 11시30분 “북한 지진은 인공폭발로 인한 것이 맞다”면서 “이전 핵실험과 비슷한 유형이자 진앙도 인접하기에 같은 이유로 판단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북한의 역대 5번째 핵실험 위력을 기상청은 10kt로 예상했다. 이는 직전 4차의 2배에 달한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9일 오전 9시46분 “북한 량강도
승지백암 동북동 23km 지점에서는 2013년 2월 북한의 통산 3번째 핵실험 여파로 진도 5.1의 지진이 일어났다. 따라서 이번에도 ‘인공지진’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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