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18일(한국시간)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이 대거 선발 출격한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는 18일 오전 7시 10분(이하 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 예고됐다.
앞선 1차전에서 1볼넷 1득점을 기록한 그는 라인업에 복귀할 예정이었던 스탈링 마르테가 허리 부상이 재발하면서 빠져 4번 타순으로 올라오게 됐다.
↑ 강정호는 18일(한국시간) 더블헤더 2경기에 모두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피츠버그는 조디 머서(유격수) 데이빗 프리즈(1루수) 앤드류 맥커친(중견수) 강정호(3루수) 션 로드리게스(2루수) 조시 벨(우익수) 아담 프레이지어(좌익수) 에릭 프라이어(포수) 트레버 윌리엄스(투수)의 선발 라언업으로 경기를 한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는 오전 8시 5분에 캠든야즈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상대 선발은 맷 안드리세, 김현수는 안드리세를 상대로 4타수 1안타 2루타 1개를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아담 존스(중견수) 김현수(좌익수) 매니 마차도(3루수) 크리스 데이비스(1루수) 조너던 스쿱(2루수) 페드로 알바레즈(지명타자) 맷 위터스(포수) J.J. 하디(유격수) 마이클 본(우익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선발은 크리스 틸먼이 나온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는 우완 마이크 파이어스를 상대로 출전한다. 오전 10시 10분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 6번 1루수로 선발 예고됐다. 이대호는 파이어스를 상대로 2타수 1안타 홈런 1개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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