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가 우완 선발을 상대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263에서 0.259로 떨어졌다.
이대호는 18일(한국시간)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선발 출전은 의미가 있었다. 그동안 플래툰 시스템에 의해 우완 선발 등판 때마다 선발 출전 기회를 쉽게 잡지 못했던 그다. 그러나 이날은 휴스턴 우완 마이크 파이어스를 상대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가 18일(한국시간) 경기서 무안타에 그쳤다. 사진=AFPBBNEWS=News1 |
첫 두 타석을 연달아 내야 땅볼로 아웃됐고, 투수가
최근 8연승까지 질주했던 시애틀은 전날에 0-6 패배에 이어 이날은 1-2로 경기를 내줬다.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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