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우리카드가 혈투 끝에 삼성화재전 19연패 사슬을 끊었다.
우리카드는 24일 청주에서 열린 KOVO컵 조별리그 A조 삼성화재전서 세트스코어 3-2(22-25 28-26 24-26 25-22 18-1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리카드는 KOVO컵 첫 승이자 창단 이래 삼성화재전 첫 승을 거뒀다. 20경기 만이다. 2015-16시즌까지 V리그(17패) 및 컵대회(2패)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 우리카드의 파다르는 24일 KOVO컵 조별리그 삼성화재전에서 44점을 기록했다. 사진=우리카드 제공 |
기세를 탄 우리카드는 파다르의 퀵오픈 득점에 이어 최홍
삼성화재는 김명진(30점), 정동근(13점)이 분전했지만 막판 뒷심 부족에 울었다. 삼성화재는 KOVO컵 1승 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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